해양플랜트 종합플랫폼서비스 기업 코엔스에너지는 사명을 ‘코엔스’로 변경하고 내년 3월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코엔스는 삼성중공업의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다국적 석유가스 업체들과 조선사에 해양플랜트관련 토털 서비스, 해양 안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엔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어난 1775억원, 영업이익은 43.6% 늘어난 각각 254억원을 기록했다.
코엔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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