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맥스 공모주청약 1일차입니다.
싸이맥스의 공모가는 16,300원으로 결정되었고 일반청약자 배정주식수는 31만8000주 정도로 총 52억원 규모입니다. 최고청약한도는 3만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업체로 삼성향 매출이 84%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중국등 해외진출 여부가 성장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수요예측의 결과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참여 현황을 보면 1.6만원 이하에 결정하는게 맞았던것 같은데 상단에 결정해버렸네요..
에스티아이 등 동종업체의 실적에 따른 per 대비 할인율은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상장초기 유통물량이 5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신규상장기업 치고는 약간 부담되는 수준입니다.
초기 수급에 부담이 되어 주가 흐름이 안좋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제 가치 찾아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약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현상황을 볼때 크게 메리트 있는 공모주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이외 NH7호스팩 청약 마감일이며, 하이스팩3호가 오늘과 내일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베셀은 오늘까지 기관수요예측을 실시하며 에스케이디앤디는 오늘부터 5일(금)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에스케이디앤이는 오늘 기업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스케이디앤디는 SK케미칼 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입니다. 앞서 삼성그룹 제일모직, 삼성SDS에서 경험 했듯이 기업가치 외적인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공모주입니다.
최근 SK - SkC&C 합병이 진행되어 주가 역시 급등하였고 디앤디 역시 후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공모주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창원 회장은 SK케미칼 지분 13.17% 보유중이며 SK케미칼은 자회사로 SK가스, 유비케어, SK신텍, 엔티스, 이니츠 등을 두고 있다.
최회장은 SKD&D의 지분을 매각해 케미칼 지분을 추가 확보해야 그룹 지배구조를 견고히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디앤디의 지분가치 상승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ipostock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